배경
2025년 영국 철도의 국가 승객 지수는 100.8이다(2019=100). 숫자만 보면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왔다는 이야기로 끝난다. 그런데 정말 돌아온 걸까? 국가 합계 하나가 11개 지역과 2,554개 역의 서로 다른 회복을 가리고 있는 건 아닌지가 질문이었다.
설계
ORR(Office of Rail and Road) 공식 통계만 사용했다. 지역별 승객 여정(1996–2025), 국가 시계열, 역 단위 이용 추정치. 2019년을 100으로 하는 지수화에 더해, 각 지역의 2010–2019 선형 추세를 연장한 반사실(counterfactual) 대비 격차를 쟀다. 2019 수준 회복과 원래 궤적 회복은 완전히 다른 질문이라서다. 지역 그룹화는 k-means(실루엣 폭 기준 k=2)로, 도구는 R(tidyverse, readODS, cluster). 예측 모델은 일부러 안 썼다. 질문이 “앞으로 어떻게 되나”가 아니라 “지금 얼마나 불균등한가”였기 때문이다. 같은 주제의 종합 시각화는 자매 코스워크 IJC445로 따로 만들었다.
결과
국가 지수는 회복(100.8)이지만 2019 수준을 넘은 지역은 11개 중 3개뿐이다(노스이스트 +17.4, 사우스웨스트 +6.7, 런던 +5.1). 코로나 이전 추세 대비로는 전국이 −17.5%, 역 단위로는 43.1%만 회복했다. 런던조차 합계는 회복인데 중앙값 역은 88.5로, 회복이 엘리자베스 라인 같은 소수 대형 허브에 집중됐다. 국가 평균은 회복을 말하고, 분포는 다른 이야기를 한다.